한국민속종합조사는 1969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한 민속조사 사업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정리한 사업이다. 196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별 조사를 시작으로 주제별, 분야별 조사가 약 40여 년 간 이루어지면서 총 59권의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이 보고서들은 한국의 다양한 민속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본 보고서는 2001년에 발간한 세시풍속 분야에 대한 지역별 연구보고서 중 충청북도 지역에 관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충청북도 지역의 11개 시군 33개 마을에서 70~80대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상으로 현장조사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세시풍속 조사는 다양하고 방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보고서에는 ▲조사지역의 사례, ▲지역의 세시풍속 특징, ▲영문요약, ▲화보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