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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
교과서 속 무형유산 여행
'교과서 속 무형유산 여행'은 무형유산을 교과서 속 세상에서 만나보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무형유산은 우리나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요? 여러분은 교과서 속 세상으로 들어간 주인공 '나'가 됩니다. 수업시간에 무형유산을 배우던 '나'는 깜빡 잠이 들어 버립니다. '나'는 꿈속에서 교과서를 여행하며 다양한 무형유산을 만나게 됩니다. 앞으로 어떤 재미있는 일이 펼쳐질까요? 그럼 우리 함께 무형유산과 '나'를 알아보는 여행을 떠나 봐요!
전시일자
2023-12-06
No.18
함께 EAT다
'함께 EAT다' 특별전은 긴 역사를 가진 전통 식생활 관습의 공통체성과 전승성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막걸리 빚기, 떡 만들기는 최근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생활 관습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방식으로 누리고 이어 가고 있는 식문화이다. 이 도록은 전시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그 밖에 전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고사진을 함께 수록하였으며 전시와 관련된 식문화의 논고가 실려있다.
전시일자
2022-12-07
No.17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하게 전승하고자 2013년에 설립된 '무형유산 복합기관'으로 더 많은 대중과 공감하기 위해 전시실을 새롭게 꾸려 다시 문을 열었다. 상설전시는 무형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설전시실1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전동공연·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상설전시실2는 '일상의 멋과 지혜'를 주제로 전통공예기술과 생활관습을 중심으로 전시하였다. 이 도록은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를 소개하고자 발간하였는데, 전시품과 함께 관련 종목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여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다.
전시일자
No.16
영원한 판, 소리로 잇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1년 특별전으로 개최한 '영원한 판, 소리로 잇다'의 도록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주제로 하여 판소리의 시작과 시대에 따른 변화는 물론 현대의 대중음악이나 영화 등과 접목한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판소리가 우리 민족의 흥과 한을 대변하며 어우러져 온 양상을 볼 수 있다.
전시일자
2021-12-08
No.15
천 갈래의 빛,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여,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을 준비하였습니다. 국가무형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과 전승의 기반을 닦아온 연등회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해지면서 천 년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왔습니다. 부처님께 공양드리를 일로 시작된 연등회는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의례로, 민간에서는 세시명절로 전해져 오던 것이 오늘날 때가 되면 함께 모여 소원을 담아 등을 만들어 감상하고, 부처를 모시고 행진하며 그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이번 특변전은 연등회의 오랜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우리 민족의 축제,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하게 된 축제의 의미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시일자
2020-12-18
No.14
탈놀이, 신명에 실어 시름을 날리다
우리 조상들은 아득한 옛날부터 탈을 사용해 하늘에 제사 지내고, 나쁜 기운을 쫓 아내기도 하였으며, 좋은 때를 맞이해 마을에서 탈놀이를 펼치기도 하였다. 기나긴 역사 속에서 우리 탈놀이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나쁜 것을 막고자 하는 바람으로 행해지거나, 왕실의 안녕을 비는 의식이나 중국 사신을 맞이하기 위한 공연으로 행해지기도 하였다. 민간에서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나 오락으 로 민중의 삶을 어루만져 주었다. 우리 탈놀이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 를 극복하기 위한 학자들과 연희자들의 노력으로 사라져가던 전통문화에서 국가 무형유산이라는 정비된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전시일자
2019-12-10
No.13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씨름
씨름은 두 사람이 다리와 허리에 맨 샅바를 잡고 힘과 기술을 사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전통 민속경기이다. 씨름이 언제부터 행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고분벽화와 문헌 기록들을 통해 늦어도 삼국시대부터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씨름은 2006년 '100대 민족문화상징'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 국가무형유산 제131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18년 11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북한과 함께 등재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 우리 씨름이 행해진 모습과, 그것이 오늘날 각각 놀이와 전문 스포츠로 전해지는 양상을 살펴본 뒤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과거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하는 씨름에 대해 새롭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일자
2018-12-20
No.12
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 특별전
2018 국립무형유산원 국외교류전시 '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은 양잠의 역사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인 비단직조기술과 그에서 파생된 관련 문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명주짜기 도구를 중심으로 그 과정을 보여주고, 그 외에 각종 유물을 통해 다양한 견직물을 소개한다. 중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만큼 화려하고 다채로운 견직물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각각 어떠한 방식으로 비단직조기술과 관련 문화를 발전시켜왔는지,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자
2018-11-09
No.11
장인의 손길, 일상을 꾸미다 특별전
과거로부터 전해오는 전통 기술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된 물건들이지만,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장식적 요소가 곁들여 있어 생활용품 이상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사랑방과 안방 등 일상의 공간 곳곳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람이 착용한 의복 하나하나에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장인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좀 더 아름답게 일상 속 사물들을 꾸며내고자 했다. 또한 장인들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 다양한 문양들을 사용해 행복한 삶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기원의 마음을 공예품에 새겨 넣기도 했다. 그리하여 장인은 마치 마술사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평범하게 사용하는 공예품들을 훌륭한 예술품으로 바꾸어놓았다. 이번 특별전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작품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멋스럽고 아름답게 꾸민 장인들의 기술의 정수를 새롭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전통 장식의 의미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일자
2018-06-29
No.10
한국과 일본의 인류무형유산 모시짜기 특별전
한국과 일본에서는 모시를 여름용 옷감으로 애용해왔다. 한국의 한산 모시와 일본의 오지야 지지미 · 에치고 조후는 모시풀을 재료로 한 직물이지만, 그것이 자라는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발달해 왔다. 한국에서는 주로 충청도 서남부 지역과 전라도 지역에서 모시풀을 재배해 왔으며 특히 충남 서천군 한산 지역은 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해풍으로 인해 습하고 토양이 비옥해 모시의 품질이 우수하다. 한편 일본에서는 습도가 높고 눈이 많이 내리는 니가타현 우오누마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고유의 방식으로 모시를 생산하였다. 이러한 모시직조기술은 여러 세대에 걸쳐 공동체에 뿌리 내린 전통기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일본의 ‘오지야 지지미 · 에치고 조후’가, 2011년에는 한국의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과 일본의 여러 기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모시짜기 도구들과 모시 직물, 모시로 지은 의류 등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전통 모시짜기 기술을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일자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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