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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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6
줄다리기, 흥을 당기다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기념 특별전
전시 일자
2015-12-12
줄다리기는 여러 사람을 두 팀으로 나눠 굵은 줄을 마주 잡아당겨서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입니다. 얼핏 보면 두 팀이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승패로 한 해의 풍년과 평안을 점치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무형문화유산입니다. 줄다리기는 줄을 꼬기 위해 짚을 걷는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짚으로 줄을 꼬면 짚은 생명을 얻어 풍년(豊年)을 가져다주는 신성한 존재인 '용(龍)'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줄다리기가 시작되면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줄다리기라고 하면 놀이를 먼저 생각하게 되지만 의례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줄을 신성한 존재로 여겨서 왼새끼로 꼬았습니다. 그 줄에는 자식을 보지 못한 여인이 줄을 달여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거나 논에 뿌리면 풍년이 든다는 등의 믿음이 담겨있습니다. 이런 줄다리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대상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4개국가(한국,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의 줄다리기입니다. 한국의 줄다리기는 6개 지역의 것이 포함되었는데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줄다리기(제26호), 기지시줄다리기(제75호),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삼척기줄다리기(제2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감내게줄당기기(제7호), 의령큰줄땡기기(제20호), 남해선구줄끗기(제26호)가 있습니다. 전시는 크게 '줄다리기의 의례와 놀이'. '이제, 줄을 당겨보자', '한바탕 잘 놀았네', '줄을 당기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주제별로 영상, 사진, 실물자료, 패널 등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몄습니다. 이번전시를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공동 등재된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의 줄다리기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전시품대여 영산줄다리기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삼척기줄다리기보존회, 감내게줄다리기보존회,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 남해선구줄끗기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필리핀 문화예술부, 베트남 문화체육관리부 -자료제공 및 협조 영산줄다리기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삼척기줄다리기보존회,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 남해선구줄끗기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삼척시청, 삼척문화원, 남해군청, 의령군청,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필리핀 문화예술부, 베트남 문화체육관리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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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플라멩코-이베리아, 두개의 불꽃 : 2015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정전
전시 일자
2015-10-09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음악으로 '판소리'가 있다면, 포르투갈에는 '파두', 스페인에는 '플라멩코'가 있습니다. 파두와 플라멩코 역시 판소리처럼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예술입니다. 판소리가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정서인 한(恨)을 표현한다면, 포르투갈의 파두는 사우다드(saudade), 스페인의 플라멩코는 두엔데(duende)를 나라태고 있으며 이들은 유사한 요소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리스본의 상징으로서 도시 대중가요로 불리던 파두와 인간의 감성과 마음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하는 플라멩코! 이베리아 반도의 아름다운 두 개의 불꽃을 우리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소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파두&플라멩코_이베리아, 두 개의 불꽃>특별전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접할 수 있으며, 국외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무형문화유산의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장(場)으로 마련하였습니다. - 전시품 대여 및 자료제공 포르투갈 파두박물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정부 산하음악자료원,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정부 산하 플라멩코 자료원 - 후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주한스페인대사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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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야기로 빚다 : 2015 국립무형유산원 특별전
전시 일자
2015-05-22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술을 담그는 것을 '빚는다'로 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가 발효하여 술이 되는 신비한 과정에는 사람의 손에 하늘의 힘이 더해진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술은 좋은 술이 만들어지기를 '비는'술이기도 하고, 그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잘되기는 '비는' 술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술을 만드는 것은 신과 소통하기를 '비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전통술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풍류를 즐기며 마시는 술, 세시풍속과 관혼상제 같은 의례에서 사용하는 술 등 한국문화와 술은 떼어낼 수 없는 관계입니다. 술을 마실사람이 누구인지, 쓰이는 곳은 어디인지에 따라 재료와 빚는 방법을 달리했고, 이렇게 제조한 술은 지역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띠며 오랜 세월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술의 기원과 역사를 조명하고, 경주교동법주 등 국가무형문화재와 송화백일주 등 시도지정 무형문화재를 소개하며, 술과 함께한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일상생활과 의례에서 술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불천위제사, 기로연, 종묘제례의 모습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술을 빚을 때 필요한 재료와 도구에서부터 빚는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전통술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을 빚을 때 필요한 재료와 도구에서부터 빚는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전통술의 특징을 볼 수 있으며, 체험공간에서는 한국의 전통술을 오감으로 접하게 될 것입니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마련한 2015 첫 특별전 <술 이야기로 빚다>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정신과 가치를 우리 전통술의 색과 향을 통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전시품대여 문배주, 면천두견주, 경주교동법주, 국립고궁박물관 - 자료제공 및 협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경북대학교 도서관, 계룡백일주,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 군포당정옥로주, 김천과하주, 문경호산춘, 보은송로주, 보성강하주,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삼해주, 서울대학교 규장각, 서울대학교 박물관, 서울송절주,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진도전통홍주, 충주정명주, 하향주, 향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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