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기탁컬렉션

2014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기증/기탁 자료

설명 :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전승관련 자료들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고 국민들의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故 김천흥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제39호 '처용무' 작고 보유자) 등 작고 보유자 일곱 명을 비롯해, 명예 보유자와 보유자(보유단체 포함) 14명에 대한 소장자료 총 598건 741점을 수증하고 기증식과 기증자료 특별전(2014.9.5 ~ 10.19.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전시실)을 가졌다. 주요 기증자료는 다음과 같다. ▲ 故 이매방 명예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제97호 ‘살풀이춤’)가 공연의상을 제작할 때 사용한 재봉틀과 직접 제작한 공연의상 ▲ 故 한형준 씨(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작고 보유자)가 생전에 기와를 제작할 때 사용했던 도구와 작품 ▲ 故 고택영 씨(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작고 보유자)가 자필로 기록한 경력서와 고건축물의 도안 ▲ 故 장사훈 씨가 조순자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를 가르치기 위해 직접 녹음한 카세트테이프 ▲ 故 문장원 씨(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작고 보유자)가 동래권번의 기녀들에게 음악과 춤을 가르쳐 줄 당시 기녀들의 명단을 기록한 동래예기권번명단
기증식 및 기증자료 특별전시
기증/기탁 목록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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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매방(국가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및 제 97호 살풀이춤 故이매방 보유자의 승무와 살풀이춤은 호남 권번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낸 대표적인 춤으로 평가받고 있다. 故이재로, 故박영구, 故이창조의 영향을 받아 다듬어진 故이매방 보유자의 춤사위는 호남 전통춤의 정수라 불릴만큼 격조 높은 춤으로 재창조되었다. 이매방 춤은 비정비팔(比丁比八)을 중심으로 신체 균형을 이루어 승무에서는 파계승의 고뇌를 상징하는 춤으로 표현하고 있고, 살풀이춤은 인간 본능의 이중 구조적인 심성을 표현하고 있으나 흥취의 멋스러움이 넘쳐 흐르는 즉흥성을 띠고 있다. 故이매방 보유자는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199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의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故이매방 보유자는 목포권번에서 승무와 북을 가르치던 명무, 명고수인 故이대조와 故박영구에게서 장단과 여러춤을 배웠고, 故이창조에게 검무를 배워 호남 전통 춤의 맥을 전수받았다. 故이매방 보유자는 1951년부터 부산에 무용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호남류의 살풀이와 승무를 본격적으로 가르치며 전국 등지를 돌아다니며 공연과 전승활동을 했고,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세계무용축제에도 참가했다. 부산과 서울 그리고 전남 목포 용해동의 목포문화예술회관 내에 우봉이매방춤전수관을 중심으로 이매방류 살풀이춤과 승무를 비롯한 전통춤을 보급하였다. 2013년에 명예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2015년 별세하였다. 2014년 국립무형유산원에 故이매방 보유자가 직접 제작하여 착용했던 공연의상과 사진, 공연의상을 제작할 때 사용했던 재봉틀 등을 기증하였다.